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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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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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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여기 물흐려졌다 생각하는 거야?

예전에는 고민글에 글쓴이 입장에서 다들 위로해주고 설령 글쓴이가 잘못한 경우여도 조심스럽게 애정을 담아 서로 댓글을 남겼던 거 같은데

요즘에는 무슨 글만 쓰면 한심하게 보거나 너가 이상하다고 하거나 공격적인 댓글들이 너무 많이 보여... 자기 기준으로 그건 그게 아니야..하면서 가르치려 들고.

그냥 마음에 안드는 글이면 그냥 지나가줬으면 좋겠어. 남의 글에 댓글보는데 상처일때가 많아. 날 선 대화보다는 서로 존중하고 아끼는 대화로 채워지는 곳이었음 좋겠다.

혹시 이 글 보고 또 불편해하는 사람이 있다면 미리 유감을 표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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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숨어있는 자기 1

    그런 글들이 너무 많아서 여기 있던 자기들도 다 지친 게 아닐까 ㅠ

    2024.11.08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그런 부분도 있지ㅠㅜ 그치만 그럴 때는 그냥 아무 댓글 안달아도 될텐데 그게 아쉽더라!

      2024.11.09
  • 숨어있는 자기 2

    아무래도 사람이 많아지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 그래도 아직 따뜻한 사람들은 있는 것 같아ㅎㅎ

    2024.11.08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그러네! 그만큼 유저들이 많아졌다는거니 어쩔 수 없긴 하겠다!

      2024.11.09
  • 숨어있는 자기 3

    사람마다 생각은 다른거 아는데 저격이나 댓글로 와르르 비꼬고 욕하고 심해지긴 했어

    2024.11.08
    • 숨어있는 자기 5

      이거 인정... 나만의 공감, 안식처 이런 느낌이었는데 이젠 말 하나하나 다 조심해야해

      2024.11.08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맞아 이해안되는 글들도 있지만 굳이 댓글달 때 감정 쓸 필요가 있을까 싶었어!

      2024.11.09
  • 숨어있는 자기 4

    올라오는 고민 글의 퀄만큼 댓글의 퀄도 똑같은 느낌... 속상하다 ㅠㅠ

    2024.11.08
    • 숨어있는 자기 4

      비아냥이나, 면대면이라면 저렇게 말할까? 하고 느껴지는 류의 댓글이 내가 말하고싶은 퀄리티인거 같아. 이전에 비해 정말 답정너인 글도 많고, 게시판이나 도서관 한번만 검색해봐도 알 수 있는 정보글이 수두룩한데 진지한 고민 흔적 한번 없이 질문하는 글도 ㅎㅎ

      2024.11.09
    • 숨어있는 자기 4

      나도 여전히 자기방에 애정 많고, 최대한 정성글/댓글 쓰고있고, 아니다 싶은 글을 보면 흐린눈 하면서 뒤로가기 하지만... 점점 그리고 조금씩 마음이 완고해지는 경우들이 늘어나게 되더라.

      2024.11.09
    • 숨어있는 자기 4

      나도 분노나 불만보단 안타까움에 가까워서 자기의 애정어린 고민이 뭘 의미하는지 충분히 알고 공감해. 얘기 꺼내줘서 고마워😊

      2024.11.09
  • 아루

    써클 인기글로 선정되었습니다! 자기님의 글을 [인기] 카테고리에서 찾아보세요.

    2024.11.08
  • 숨어있는 자기 6

    요즘들어 다들 욕먼저 하더라..ㅠ 어딜가든...;;;ㅠㅠ

    2024.11.08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그러니까! 내가 하고 싶은 말이었어. 막 이상한 글도 아니었는데 댓글 달려고 보니 ‘엥..?’ 이런 느낌으로 다들 글쓴 자기를 무시하는 듯한 느낌이 든 적이 있었거든. 너무 안타까웠어..

      2024.11.09
  • 숨어있는 자기 7

    난 반대로 예전보다 생각 어려 보이는 사람이 너무 많고 고민거리 축에도 안 드는 걸 심각하게 고민하거나 이거 내가 예민한 거야? 하는 질문 글이 너무 올라와서 지치던데... 주체성 없어 보이는 자기들이 많아보였어. 너무 안타까울 땐 속상하고 답답해서 한 마디 정성 담아 남겨주고 아니면 그냥 바로 뒤로가기 해...

    2024.11.08
    • 숨어있는 자기 7

      ㅎ.. 다들 공감해줘서 고마워ㅠ 난 요즘 써클 보면 맘이 불편 쓰일 때가 많아져서 점점 지쳐가는 중이었거든... 답정너 질문도 너무 많고 이미 예전부터 정성댓 달아주면 바로 글삭하는 것도 많이 겪어서 이젠 냉정하게 또는 이성적인 말도 많이 적어주게 되더라고...ㅎ 난 듣기 좋으라고 적는 말이 늘상 도움 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2024.11.08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나도 공감하는 부분이야! 생각이 이상하다거나 답없다고 생각되는 글도 보이긴 했어. 하지만 얼굴보고 직접 그렇게 얘기할 수 있을까? 싶은 댓글이 많이 보여서. 지친다면 그냥 글 읽다말고 나가면 되는데 굳이 ‘엥?’ ‘너가 이상한데?’ 이런 반응이니까 지적을 하더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말이 있는데 그냥 비아냥뿐이니 오히려 글보다 그런 댓글에 더 지치게 되는 것 같아!

      2024.11.09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글삭되거나 정성스럽게 말해줬는데 별 반응 없으면 아무래도 지칠 수 밖에 없지ㅠㅜ

      2024.11.09
  • 숨어있는 자기 9

    근데 진짜 추석때까지만 해도 괜찮았는데 어느순간 갑자기 훅 분위기가 바뀐듯!!!

    2024.11.08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나도 불현듯 느끼게 됐었는데 맞아 그때쯤부터 분위기가 바뀐 것 같이 느껴지네!

      2024.11.09
  • 숨어있는 자기 10

    여기 물이 흐려졌다기 보다 한번씩 뒤틀린 인간들이 흐리고 가더라 그거에 따라 사람들이 우르르 공격적으로 변해 그럼 자기처럼 그러지말자는 글도 올라와 주기적으로 그러는 듯

    2024.11.08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그런가보다! 다른 곳에서 말할 수 없는 이야기를 가지고 서로 소통하는 게 좋아서 계속 사용하는데 소통보다는 감정쓰레기통으로 보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아 참 안타까워ㅜ

      2024.11.09
  • 숨어있는 자기 11

    그니까,, 나만 느낀게 아니였구나

    2024.11.08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자기도 느꼈구나! 나도 뭔가 말할 수 없는 이상함이었는데 자기들 얘기를 들어보니 나름의 이유도 있고 또 공감하는 면도 있는 것 같아ㅎㅎ

      2024.11.09
  • 숨어있는 자기 12

    뒤틀린사람들이 종종있더라 그냥 차단박아버렷!

    2024.11.08
    •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사람이 많으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인가!ㅎㅎ

      2024.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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