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좋아한다는 남자들이 나에게 한 행동
-내 앞에서 여성혐오 발언하기
-강제적 성행위 강요
-몇 시간 연락 안 받자 자해 사진 보내기
-나체 사진 보내달라고 하기
-모텔서 싸워서 섹스하고 싶지 않다고 하니까 강제적으로 하지는 않았지만 모텔비 내가 냈는데 가성비 없다는 소리 하기
-마음 안받아주니까 괴롭히기
-내 뒤에서 'ㅇㅇ이는 학과의 꽃' 이라고 하기
이런데도 계속 남자 만나고 싶고 남자와 사랑주고받고싶고 결혼해서 가족이 되고 싶은거 진짜 정신병같다 나도...
더 깊어지기전에 걸러. 뭐하고있어
저거 다 과거얘기야... 남자들이 나에게 한 짓들이야..
상처 많이 받았겠다... 자기 마음이 어떨지 100프로 공감은 못해주겠지만 세상엔 좋은 남자들도 많더라구 내 주변 친구들의 남자친구들을 보면 그래 ! 물론 완벽할 순 없겠지만.. 절대 저러지 않아 그래도 저런 새끼들은 문제가 있는 놈들이니까 이로인해 이성에게 사랑을 주고 받고 싶고 안정된 가정을 만들고 싶다는 자기의 마음을 정신병 같다고 하지않았으면 좋겠어 너무 마음 아프잖아... 사랑 받고 싶은 욕구는 당연한건데 좋은건 모르겠지만 정상적인 연인을 만날 수 있을거야 상처가 회복되길 바라고 자책하지 말았음해😭
심리상담 추천해 지역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고 사설상담센터는 자격 없는 인간들이 돈만 벌려고 하는 곳 꽤 있으니까 잘 걸러서 가는 거 추천해
난 좋은 남자 만나면 다 괜찮아지더라 나도 몰카 찍은 놈, 의식 없을때 질싸해서 임신시킨놈, 나 아픈데도 지 자위하게 신음소리 내달라는 놈 등등 다 만나서 내가 남자 보는 눈이 없나싶었거든 근데 이번에 진짜 엄청 순하고 착한 남친 만나니까 이게 제대로된 사랑이구나 난 이상한 사랑을 받았던거구나 깨달았어 자기도 자기랑 맞는 착한 사람 만나길 바래!
이성애자로 태어난게 무슨 잘못이겠어 ㅜ 사랑하는 사람 만나고싶은게 무슨 잘못이겠어!!! 자책하지말자 자기야 잘못은 과거의 남자들이 했는데 왜 자기가 자책을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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