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나랑 남친이랑 30대 초반인데
남친이 한살 연하야
만난지는 100일도 안됐공
진도는 다 나갔지만
난 아직도 부끄러워서 맨 정신으로는 안되겠더라 ㅠ
용기내서 아무렇지 않은 척 패티쉬 물어봤더니
머리채 잡는거라는데
S성향인건가?
그냥 그거만 좋다는 건가?
서로 30대이니 경험이 없는 것도 아닌데
얘가 연하이니까 조심스러워서
내가 구체적으로 묻질 못하겠어ㅋㅋ
그리고 얘가 너무 커서 아파..
요즘엔 처음보다는 괜찮아지긴 했는데
좀 오래하는 것 같아
아닌가?
내가 체력이 안좋아서 그런 걸 수도 있고..
불 다 끄고 해야 함ㅋㅋ 내가 부끄러워해서 아유
초반에 아파서 하다가 다 못하고 잠든 적이 두세번 있었는데
얘가 불만 쌓인 것 같아서
눈치 보여서 자고 일어나서 피곤한데도 받아 줬구ㅜ
아우 내 체력이 문제인건가
성격도 아직은 불만 없이 괜찮아서
연락이나 데이트는 다 괜찮아
근데 관계 가지고 나면
방광염 올 것 같이 좀 찌릿찌릿하고
피가 비칠 때도 있고
열도 37도 초중반으로 계속 오른지 일주일이 넘었어
병원에 가봐야 하나 흠
임신은 아닐 것 같아
ㅜㅜ 맞춰 주고는 싶은데
아직 초반이라 깊게 사랑하는게 아니라서 그러는 걸까?
나는 따로 성향이 있진 않은데
부끄러워서 리드를 내가 못하겠으니
따르는 편이라
얘가 속으로 별로 안좋아 하려나 내심 생각도 드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