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나랑 남친은 만난지 5년됐어
남친은 몇년전에 사업이 망하면서 신용이 낮아져서 내 신용카드 쓰고있거든? 물론 사용한 금액은 본인이 다 갚아 일하고 있어서.
내년이면 본인 빚도 다 갚게 될거같아서 더이상 내 신용카드도 안써도 된대.
근데 문제는 내가 지금 권태기인지 뭔지..
남친의 단점만 자꾸 보여… 이사람이랑 계속 만나야할까 하는 생각이 자꾸만 드는데
당장 헤어지자니 이사람 사정을 자꾸 생각하게 되고 혹시나(내가 의심이 좀 많아ㅠ) 내 신용카드 쓴거 안갚을까봐 걱정도 되고…
막상 헤어질 생각을 하니 쫌 슬프기도 하고..
이래저래 생각이 많다 요즘… 헤어질거면 내년까지 기다려보는게 나을까..?ㅠㅠ
안전빵으로 신용카드 빚 다 갚으면 헤어지세유 나도 빌려줬다가 헤어지고 아직 못받음
역시 그게 맞겠지..?지금 내가 권태기일지도 모르고…ㅠㅠ 답변 고마워 자기 ㅠㅠ
같이 동거하는건 아닐거아니야 그냥 친구라고 생각하고 만나봐 계속 마음가는대로
웅 아니야 장거리연애라서…한달에 한번?많으면 두번볼까말까야…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