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혼자 시간을 잘 보내는 사람이 되고 싶다... 남자친구 생기고부터는 뭔가 나 혼자의 시간을 잘 못 보내는 사람이 된 것 같애 남친 만나면 너무 좋고 그런데 휴일에 따로 보내는 시간이 오면 막 우울해지고 불안하고 남자친구 카톡 신경쓰고 괜히 답장이 간단하거나 느리면 막 혼자 걱정해.... 집착하거나 이런건 아닌데 그냥 나 혼자 있는 시간이 너무 노잼 된 것 같애
누가 없이도 시간을 건강히 잘 보내는 사람이 진짜 어른이라는데 난 아직 그러기엔 나이만 먹은 어른인가보다...:)...~
새해에는 더 건강한 사람이 되면 좋겠고 그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