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한때 데이트비용으로 고민이 많았는데 대부분이 남자가 더 많이 쓰더라고? 오빠가 밥사면 난 커피사고 이랬는데 어느날부터 밥값이 훨씬 비싼데.. 그게 신경쓰이는거야. 그래서 나는 반반쓰는게 가장 부담없고 좋을것같아서 5:5로 데이트통장 만들어서 쓰는데.. 30대가 데이트통장 쓴다는 사실에 되게 반대하는 의견이 많더라구…? 둘다 직장인이고 남자친구가 더 많이 벌긴하는데 주변 친구들도 30대에 데통을 왜 쓰냐며 하더라도 왜 반반내냐고하는데 이게 평범한 상황은 아닌거야? 정말 궁금해서
결혼생각이 있어서 돈 모으는거 아닌이상 내 주변은 다 데통안햇어
그렇구나 ㅠㅠ 나도 내 주변에 없다고하니깐 데통쓴다는걸 숨기게되더라
소득 수준이 달라져서 그런거 같아 학생때는 둘다 알바하거나 용돈받아서 쓰는 게 다고, 씀씀이도 개인 차이가 있겠지만 학생끼리 데이트하는 데 얼마나 큰돈 쓰겠어? 근데 직장인 되고 각자 버는 돈이 다른데 딱잘라서 5:5로 내는게 적게버는 쪽이 손해다~라고 뵈서 그런거같아 본인끼리 상관없으면 그냥 데통해도 문제없는거지 머
난 괜찮은데 주변 반응들이 생각외로 너무 안좋아서 솔직히 기분 나쁘면서도 신경쓰여서ㅠㅠ
근데 나같은경우는 국내/해외여행때 쓸려고 통장 하나 만들어서 같이 매달 정해진 돈 모으고, 평소 데이트는 그냥 가격 상관없이 번갈아가면서 내! 자기가 안 서운했으면 된거지 ㅠ너무 신경쓰지마
엥 다른 사람 눈치보지 말구 자기가 원하는대로 해!! 우리도 남자친구가 직장인인데 초년생에 자취하고 난 알바 하면서 본가 살아서 완전 5:5 하거나 한번씩은 내가 더 내
난 벌이 차이가 있고 먹는 양도 많이 차이나서 데통에 돈 넣는걸 6:4정도로 했는데...데통엔 무조건 5:5로 넣어야하는건 아니지 않아? 한쪽이 강요해서가 아니라 서로 동의해서 만드는거면 뭔 상관이겠어!
반반은 좀 정도 없어뵈고 남친이 더 많이 먹고 비싼거 먹는데 억울하더라 ㅋㅋㅋㅋ 그래서 어디 여행 숙박비나 교통비 같은 것만 데통 하고 나머지는 번갈아가면서 사는 편 딱 반반은 어느 한 쪽이 쫌생이 된 기분 느끼게 돼
난 내가 남친보다 조금 더 벌어서(둘다 그냥 알바쟁이) 카페가면 내가 내고 밥도 가끔 내가 사는데 숙소나 여행가면 그냥 반반 내..! 내가 돈 좀 더쓴다고 아깝거나 하는건 없는데 버릇 잘못들까봐서. 적당히 반반내고잇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