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원래 남자 볼 때 학력 번듯한 직장 늘 중요하게 생각했는데 전남친 때문에 생각 바뀜…
전남친 중에 한명은 서연고 나오고 사회초년생인데도 월 500은 따박따박 받는 애였는데 돈 쓰는 거 정말 아까워함 그리고 진짜 직장 다니는 거 외에 아무것도 안함
다른 전남친은 대학도 안나오고 원래 쿠팡 알바 뛰다가 기술 배워서 기술직 했는데 나랑 처음에 만날 땐 월 300 벌었음 거기서 주식 공부도 하고 또 다른 기술 배워서 자격증 따고 자기가 해외 가서 돈 많이 벌어오겠다고 1년만 기다려달라 하더니 진짜 거기서 연봉 1억 찍음
다른 이유로 헤어지긴 했지만 진짜 생각 많이 바뀜…
돈 잘벌면 뭐하냐 ㅠㅠ 안쓰는데
맞아! 절대적인 조건보다도 각자 본인 기준 마음에 드는 짝꿍이 있긴 한 것 같아!
우와 멋있다
전자가 너무 짜치긴 하지만 나는 배운 사람이라는 느낌이 그렇게 섹시하게 느껴지더라구! 지금 남친이 설카포 공대 나와서 돈도 잘 버는데 사실 그 배경보다는 사랑받고 자란 모습 가득한 거랑 나한테 대하는 따뜻한 모습이 오래오래 가는 것 같아..! 물론 가끔 본업 모먼트 나와서 전공지식 뿜뿜하면 오..!! 하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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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ㅈㅁㅈ 걍 사바사임.. 고대 대자보같은거 봐봐라... 학력 직장 이런건 걍 확률이 높을 뿐이지 100프로는 아니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