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남친도 둘다 성욕이 많은데
이번에 2박3일로 텔 잡아서 하루에 4번정도 했단 말이야 근데 체크아웃하는날 아침에 남친이 하고싶어해서 내가슴도 만지고 밑에도 만져서 젖긴했는데 난 너무 많이 해서 쓰라리기도 하고 별로 안하고 싶어서
안하고 싶다고 말했어
근데 남친이 장난인줄 안건지 알아들었는데도 넘긴건지 모르겠는데 그 뒤로 힘으로 날 이겨서 결국 끝까지 했어 중간에도 내가 계속 안히고 싶다하고 뺄려했는데도 힘으로 안돼서 억지로 했어
그래서 다끝나고 진지한게 이런식으로 하지 말아줬으면 좋겠다고도 얘기했어 그런데 남친은 물이 많이 나오고 내가 신음도 내서 좋은줄 알았대…그리고 내가 관계를 거절한적이 없어서 더 그렇게 생각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내가 그건 그냥 신체적인 반응이고 안하고싶었다 다음부터는 조심해라라고 했는데 남친이 알겠다고 했어
이번엔 넘어가고 다음에도 이러면 헤어질 생각인데 내가 잘 생각하고 있는걸까?
엥 왜 넘어가 걍 지금 헤어져 미친놈이네
애초에 여자의 no는 yes다라는 개 구시대적인 마인드 갖고 있는 것 같은데 한번 봐주고 함 더 그러면 진찌 나가리 ㄱ
이런 질문 올라오면 넘 안타까움 비아냥이 아니라 연인이나 부부 사이의 동의 없는 관계도 성범죄라는 걸 다들 꼭 알았으면 좋겠어… 기회를 주고 말고의 개념을 적용할 사안은 개인적인 차이나 관계에서의 충돌 과정에서 일어나는 일들이야. 상대방을 연인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라고 전제하고 생각하면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깨닫게 되는 범죄, 혹은 범죄에 가까운 행위를 당하고 나서 관계를 지속하지는 않길 간절하 바라..ㅠㅠ
심각한 문제인데 왜 넘어가려고 해? 그래도 사랑해서? 동의 없는 성관계는 강간이야. 여친이 싫다는데 억지로 하는 것도 강간이고. 자기는 안하고 싶다고 말했고 빼려고 했는데도 힘으로 눌러서 억지로 한 거 잘못된 거 맞음. 난 여친 강간하는 그런 새끼들은 거세해서 광화문광장에 매달아야 한다 생각함
강간은 절대 실수가 아니거든. 안하고 싶다는 거 못 들었을리가 없는데 억지로 해놓고 물이 많이 나오고 신음도 내서 너도 좋은 줄 알았다는 건 너도 사실 즐겼잖아, 왜 나한테 뭐라하냐 X년아 하는 속내로 변명하는 거고. 자기 남친 자기가 나름 진지하게 얘기했을 때 끝까지 뭐가 잘못됐는지 인정도 안했고 사과도 안했지? 이 글도 읽어보고 안전이별하는 거 생각해보길 바라
아냐 내가 그때 무서웟다고 안그랬으면 좋겠다고 하니까 미안하다고 하긴햇어….
이미 시작 전에 거부했다며… 물 엎어놓고 닦았다고 물을 엎었던 게 없던 사실이 되니 ㅜㅜ..
성교육을 히토미로 햇나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