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3년차 직장인이고 남친은 3살 연하 취준생인데 나도 사실 넉넉하게 월급 받는 편은 아니거든. 그래도 돈 버는 입장에서 데이트 비용을 내가 내려고 하긴 하는데, 남친이 부담스러워하고 미안해하는 것 같아서 좀 고민되긴 한다... 남친이 데통 만들자는 말을 하거나 내가 계산한 뒤엔 절반 보내주겠단 이야기를 하던데 연애할 때 그렇게 딱 잘라서 계산적이고 싶진 않아서 거절했었거든. 그냥 그렇게 하자고 하는게 낫나 싶다가도 또 내가 먼저 말 꺼내면 걔가 민망해 할까 싶기도 해서... 고민이 되네...
헐… 뭔 데통 그냥 만나는 횟수를 줄이자고해 걔도 취준 집중해야지
거절잘했어….
만나는 횟수는 사실 많진 않아ㅋㅋㅠㅠ 그래도 내가 결제하는 횟수가 많으니까 그런가봐. 20대 초반 연애도 아니고 데통은 좀 아닌 것 같아서+연애가 돈에 묶여버리는 기분 들면 파국으로 치닫기 좋을거 같아서 거절했는데 이건 맞는 선택이었겠지 고민이 되고 그러네
고민되긴하겟다 이건 참
연애하면서 돈문제가 제일 예민하니까 좀 고민이 된다 ㅋㅋ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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