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나는 23이고 남친은 30대 중반 이혼남이야(전처외도로 소송이혼). 내가 대쉬해서 사귀었고 서로 너무 잘맞고 함께하는게 행복하지만 솔직히 결혼하게 될거같지는 않아.. 난 지방대지만 의대생이고 남친은 고졸인데 뭐랄까.. 학력차만 문제였다면 괜찮았겠지만 비전이 없어보인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그래ㅜㅜ
더 늦어지기 전에 확실히 결혼 못할거 같다고 말을 해야할까?
내가 저번에 술마시고
나는 아직 결혼까지 시간이 5년이상 남았는데 그사이에 헤어지면 오빠 세월이 아깝지 않냐고 새로운 사람 찾기에 너무 늦어지는거 아니냐고 하니까 너를 사랑했다는거만으로도 후회없고 가치있었다고 생각할 거다 그런식으로 대답하긴 했거든...그말듣고 더이상 그런얘기 안꺼내는중이야
나이나 결혼이나 그런 부분은 남친이 알아서 하겠지..? 괜히 사귀는도중에 결혼생각없다고 못박는게 +일지-일지 모르겠어..
23 의대생 여자랑 30중반 고졸 이혼남이랑 만나는게 현실적으로 가능한일인가...?
당연히 결혼 생각 없다고 못 박아야지…
공부를 그렇게 잘하면 뭐해.. 세상 보는 눈이 그렇게 없는데...
보통 그렇게 얘기하면 못 알아 듣더라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갸ㅐ웃곀ㅋㅋㅋㅋㅋ
뭔소리지..... 말이 안됨ㅋㅋㅋㅋㅋㅋ
부모님은 아셔? 너의 남자친구
주작이 아니라면 한숨밖에 안 나옴 ㅋㅋㅋㅋ 난 이왕 연애하는 거 나 자신이랑 비슷한 수준 만날 거 같은데 뭐하러 다 늙은 이혼남을 만남
남친이 그렇게 말해줘서 그냥 남친 나이 더 들어도 쭉 결혼 없이 사귈 때까지 사귀어보겠다는 거야? 헤어지면 남친은 뭐 알아서 하고..? 말은 뭘 못 해 쭉 사귀었다 결혼하기 기다릴 수도 있을 거 같은디..ㅋㅋㅋ 본인보다 열 몇 살은 어린 의대생 여자친구면 절대 안 놔줄 거 같음.. 걍 결혼 안 할 거면 안 한다고 못박는 게 나을 거 같은데
글고 주작 아니면 글쓴이가 대체 그 남자를 왜 만나는지 모르겠음 ㅋㅋㅋ
주작이니까...
말해 ~
무슨 치명적인 매력이 있길래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