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폭주]BEST 토이 + 젤 초특가 보러가기 >
back icon
홈 버튼
검색 버튼
알림 버튼
menu button
PTR Img
category

성·연애

input
profile image
숨어있는 자기2024.09.02
share button

나는 2살 연상 남친을 사귀고 있는데 남친이 자존심 상해하는 거 같고 상처 받아하는 모습을 몇 번 봐서 나랑 비슷한 경험 있는 자기들이 있다면 조언 부탁할게🙏🏻🙏🏻
남친은 서울로 상경한 케이스야 경제적으로는 집 보증금도 합쳐서 생각하면 반은 부모님, 반은 남자친구가 감당하고 있는 거 같아 남친이 음악쪽이라 비싼 장비값은 너무 감당 불가면 부모님의 힘도 살짝 빌리고 자기돈으로도 사거든
그래서인지 남자친구는 비교적 용돈이 부족해,,생활비부터 다 자기가 내고 있거든 부모님한테도 매달 지원받기 그래서 가끔 받는 거 같아 나는 그래도 그걸 자기가 감당하려하는 남자친구가 멋지구 대단하다고 생각해 객관적으로 봐도 독립한 남친이 멋지지 부모님 아래에서 용돈 많은게 멋진 건 아니잖아,,
그래서 부모님 용돈 받아 사는 나와 다르게 거의 대부분을 애가 스스로 감당하니 당연히 경제사정을 내 남친한테 맞춰야 한다고 생각했어 참고로 나는 용돈도 남들에 비해 많이 받는 편이야 내 계좌로 들어오는 용돈 50에 부모님 카드까지 있어서 딱히 한 달에 제한금액이라는 것도 없어..그래서 남친이 데이트 비용 부족해도 내가 좀 더 낼 수 있는 여건도 되고 내가 다 내고 남친이 나중에 줘도 문제가 딱히 없었어
근데 남친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인 건 알지만 자존심도 상하고 나한테 계속 미안해서 눈치 보였나봐 연애하면서 하고 싶은 것도 있을텐데 그걸 자기 주머니 사정땜에 못했던게 있다고 생각하고 나도 반대로 생각해보니 하루종일 남 카드로 결제해서 놀면 눈치 보일 수 있다 생각하지만...내가 안 낼 수도 없는 노릇이구 자존심은 지켜주고 싶은데 어케 해야할지 모르게써...나도 주머니 사정 남친한테 맞추고 최대한 부담 줄여서 놀고 그러는데💦


0
0
아직 댓글이 없어요.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보세요:)
아직 댓글이 없어요.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보세요:)
이전글
전체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