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혼자서 지내는 시간이 좀 필요한 스타일인데
남친 집이 바로 옆 아파트라 거의 반동거 수준으로 붙어지내거든? 근데 남자친구를 정말 사랑하는데 너무 기 빨려ㅠ 그래서 요즘 반응도 잘 못해주고 그랬는데 그게 서운한가보ㅓ 그냥 혼자만의 시간 좀 보내... 이러고 내가 자기를 사랑하는건지 모르겠다는데 하ㅏ... 어렵다... 만난지는 2년 넘었어 내가 이기적인거겠지
내가 남친이었어도 서운했겠지만 그래도 이해는 가.... 그치만 서운해... 그치만 이해는 가... 이런 생각의 반복일듯 자기가 이기적이라능 생각은 하지말자
ㄴㄴ 혼자만의시간이 얼마나중요한데 이기적인거 절대아니야 반동거수준이면 충분히 기빨릴만하지
와 아니야 난 100일쯤 됐을때 그러니까 사람이 미칠거 같아서 연애 초기인데도 스트레스받아서 잠도 안 오고 다리 쥐나고.. 그래서 참다참다가 떨어져 지내자고 했어 일주일에 두 번 그렇게 지내는 게 좋을거 같애,,, 자기도 진지하게 얘기해봐
그게 왜 이기적인거야.. 당연한거야. 사랑해도 연인이 내가 될 수는 없어. 내 시간은 당연히 필요하다고 봐. 우리로서 하나지만 나로서도 온전히 하나라는 거 꼭 기억하자!
나도 이해간다..한두번 들여다주면 둘다초반엔 같이있는게 좋고 즐거우니까 계속 그렇게버릇되서 반동거하게되는데 나혼자있을수없고 친구들만나는빈도도 줄고 스트레스받고 잠버릇까지있으면 진짜 미칠노릇임...근데 문제는 이런걸 사실대로 얘기하면 상대방이 서운해하는게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