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판단이 안 되는데 여행 가서 연락 텀 30분에서 1시간 간격 + 집에 있을 때는 연락 텀 10분~1시간 매일 다름 보통 15~40분이 평균인듯 + 술자리 가면 술 마실 때는 30분~1시간 간격으로 연락 되는데 술자리에서 벗어나면 아예 다음날 아침까지 연락 두절 어디서 뭐하는지를 모름 + 나한테 습관적으로 욕함 ( 본인 말로는 친구랑 있을 때 하니까 생각없이 나온다고 함 ) ex) 뭔 개소리야 , 미친놈 등등 + 카톡 안 읽고 자꾸 스토리 올림 몇번 얘기했는데 고치지 않음 + 막말 할 때가 많음 + 만나서는 잘해줌 표현도 잘해줌 + 여행 가서 내 기념품만 잔뜩 사옴 + 친구랑은 저녁에 만나면 새벽까지 노는데 나랑은 저녁에 만나면 부모님이 엄해서 칼같이 12시쯤이면 들어감 늦게 들어가려는 노력도 X + 거짓말 같은 건 절대 안 해서 속이고 어딜 가거나 이런 걱정은 절대 안 듦 + 근데 갈수록 내가 더 좋아하는 거 같은 느낌을 받음
이건 내가 이 연애를 계속 이어나가도 될만한 사람이야? 아니면 그만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바로 그만 해도 괜찮을만한 사람이야?
나는 닥 2라고 생각..
근데 같이 이ㅛ으면 진짜진짜 잘해줘 근데 사소하고 가끔 나오는 포인트들에서 참다가 참다가 슬슬 한계가 와.. 근데 또 내가 만난 사람중에 제일 잘해주니까 내가 이런 사람을 또 만날 수 있을까 싶고 그래…
평소 습관적인 행실들이 구린데 만날 때 엄청 잘해주고 기념품 등 선물공세를 펼친다 ? 난 오히려 더 의심해봐야한다고 생각해
표면적이고 물질적인것만 잘해주면 뭐해..인성이 덜된 사람인데., 말을 예쁘게 할 줄 모른다는건 생각도 평소행실도 다 거기까지라는거라고생각해. 그게 자기가 편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니까 더더욱 조심할줄 모르고 필터또한 거칠줄 모르고 편할수록 정도를 지킬줄 모르는 사람인것처럼 나는 느껴져. 다른건 몰라도 인성에서 비상벨이 울렸다면 난 바로 끝내는게 맞다고 생각해
편할수록 정도를 지킬줄 모르는 사람이라는 말이 확 와닿았다 이게 진짜 맞는 거 같네.. 내가 편해진 순간부터 선을 계속 넘었으니까… 힘들어도 그만하는 게 낫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