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잘 지내다가도 스스로 우울에 빠져드는 사람이야
우울해지면 예민하고 멘탈도 약해지고 눈물만 나고 사람도 만나기 싫고 그냥 혼자 지내고 싶어져
남자친구랑 있다가 우울해지면 애정표현도 안 하고 남자친구가 하는 말에 대꾸도 잘 안 해주면 서운해해 또 난 그런 모습 보면 미안해지고 뭔가 우울한 감정이 들어야 안정?감이 든다 해야 되나... 문젠 거 아는데 이 우울함에서 벗어날 의지가 없어
이런 성격 때문에 남자친구가 힘들어하는데 (내가 이러는 이유는 몰라) 헤어지는 게 맞는 걸까? 남친은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를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