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나는 어떻게 해야 되는걸까...?

나는 반수해서 24학번으로 입학한 자기야!
사랑니가 나는 것 같아서 치과를 갔다왔는데
충치가 좀 많이 있다는거야...
한두개 있는건 알고있었는데
나머지는 안아파서 몰랐거든...
꽤 심하게 여러개 있더라구...?
양치를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교정중에 생긴 충치를
입시한다고 방치해서 그런가
몇개는 심하진 않은데
몇개는 신경치료하구 크라운 씌워야될 정도래...

부모님은 갑자기 돈이 몇백만원 나가게 생겨서
경제적으로 갑자기 부담된다고 하시고...
나는 사고싶은게 있어서 돈 모으고 있었는데
부모님께 죄송해서 사고싶은거 포기하구
알바해서 번 돈에서 20만원정도만 남기고
부모님께 드릴까 생각하고 있어...

근데 내가 뭐 사려구 돈 모으고 있는거를
남자친구도 알고있는데
남자친구가 이제 곧 월급 받으면 사겠네? 하면서
엄청 같이 신나해줬단 말이야
근데 남자친구한테 충치가 많아서 이랬다....
라고 말하기에는
충치 많은 애인은 싫어할 것 같아서
말을 어떻게 해야되나...
말하는건 맞는건가... 싶어
남자친구랑은 반년쯤 만났어..!

그래서 물어보고 싶은건!!
부모님께 월급 일부를 드리는게 맞는걸까?
그리구 남자친구한테는 말하는게 맞는걸까?
말한다면 어떻게 말해야 할까..?
도와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