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싫어하는 사람이나 엄청 안좋게 헤어진 사람 차단하는 스타일 아니거든
그냥 딱 관계 정리 하고 나서 연락하지마라하고 삭제 하는 편이란 말이야?
왜냐면 서로 극혐일텐데 연락 올 일도 없을뿐더러, 그 번호나 프로필이 내 차단목록에 있는 것 조차 싫어서 너무너무 싫어서 내 폰에 아무 흔적 안남게 하고싶어서 근데 꼭 한번씩 연락하는 새끼들은 있던데 별 신경 안쓰는 편이거든 답도 안하고 그냥 바로 삭제하는편!
근데 이거 얘기하면 이해 못하는 사람들 꽤 있더라고 ㅋㅋ그니까 뭐 계속 연락이 오지, 차단 안하는거 아니까 그러는거지 이러면서 내가 여지준다는 식으로 말하더라고
나는 무관심이 젤 무서운거라고 읽씹할지언정 꺼지라고 쌍욕도 안해 절대 답장 안하거든 욕을 하든 뭔말을 하든 그 답장 자체가 내가 그 대화를 이어가게 만들고 여지주는거라고 생각해서
얼마전에 이 주제로 여러명이서 얘기하다가 갑자기 내가 흘리는년처럼 취급받아서 너무 기분 안좋더라
난그냥 연락이 왔더라? 근데 씹음 이 한마디 했는데 왜 차단안해놨냐부터해서 ㅋㅋㅋㅋㅋㅋ이상한년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