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섹스를 안한지 좀 되고 연애 관심도 없어서 자꾸만 일상얘기 올리게 되는데 그래두 댓글달아죠...🥲😔
자기들은 살면서 기억에 남는 버스기사님 있어?
난 있오!!!!
중딩때 버스가 와서 냅다 뛰었거든 헉헉 거림서 버스 타려는데 기사님이
“학생 뛸때 버스카드 떨어트렸어~!” 하셔서
넹?!? 카드 확인하니 진짜 없더라..?
그래서 다시 되돌아가서 집을때까지 기다려주시고 탔엉 😳😳
나도 “감사합니다!!!” 했구
지금 생각해도 넘 신기해... 운전하는데 와중에 그 쬐끄만거 떨어트린걸 어떻게 보신거지 ...?
+고딩때 그냥 겁나 잘생긴 기사님도 생각나 .. ㅋㅋㅋㅋ 아직도 아른거려
❤️댓 남겨죠서 고마어ㅓㅓㅓㅓ
나두 연애 쉰지 몇년 되어서 애인 자랑할것도 없구 파트너두 없어서 임신 걱정도 없어서... 자기처럼 일상 이야기가 좋아~~^^
집 근처 운동할곳이 없어서 버스타고 운동 다니는데 항상 같은 시간에 버스 타고 끝나는 시간도 같아서 아침에 탄 버스 기사님 차를 끝나고 집에 갈때두 탄적이 많아 ^^;;;
오 기사님 짱착하시다ㅋㅋ 나는 승객들하고 겁나게싸우던 기사님밖에 생각안나 ㅜㅋㅋㅋ 으아~~니!! 내릴거면 벨을 눌러야지 안내라면 내가 어떻게알악!!! 이러면섴ㅋㅋ
대구에 여성 버스 운전기사님 계시는데 항상 바지세트 정장 입으시고 타면 목례로 인사 해주셨어 아직도 계신지 모르겠지만… 정말 멋지고 존경스러운 분이셨어 자기 직업에 대한 리스펙이 대단하신 분…
나도 애인 없어서 자기처럼 일상적인 얘기 넘 좋아!❤️ 나는 특별히 기억나는 기사님은 없는데.. 한분 그냥 버스탈때 어서오세요 해주시고 내릴때 조심히가세요 하셨던 분이랑 버스에서 라디오 방송처럼 오늘 고생하셨고~ 막이렇게 마이크 착용해서 말씀해주시던분? 기억나 ㅎㅎ
나 중학생때 등교할때마다 버스 타규 다녔는데 본가가 진짜 시골이라서 버스타는 학생은 나밖에 없었고든!! 그래서 버스를 못타는 날이면 우리 집앞 지나가시면서 빵 한번 울려주고가시구 다음날에 무슨일 있었냐고 물어봐주시는 기사님 있으셨어 !
난 고딩때 집갈때 버스를 탔는데 (그때 할아버지 할머니들도 타셨는데 기사님이 잘못하셨는데 욕하시고 손님들이있는데!! 내려서 싸운지는 몰으겠지만 할때 난 무서워서 요기 내릴까라고 생각했는데 요기에서 집꺼지 멀어서 그냥 타있었어 그때 할머니들이 무슨일이냐면서... 그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