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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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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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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서운한 게 있어도 속마음을 잘 얘기를 안 해
어릴 때부터 가정에서 그런 걸 드러내봤자
좋은 꼴을 본 적이 없으니까 말을 안 하는 거에 너무
익숙해져 있어
그래서 남자 친구한테 서운한 게 있어도 말을 안 해
습관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감정을 숨긴다고 숨기는데 그게 또 남자 친구한테는
티가 나나 봐 그래서 제발 서운한 게 있음 감추지 말고 말해달라는데 나는 그게 너무 어려워...
남자 친구한테 이해해 달라고 할 순 당연히 없겠지?
이건 내가 고쳐야 하는 부분이 맞는 거겠지...?
근데 가정에서 처럼 크게 싸우거나 결국엔 나한테 더 큰 상처를 남기게 되는 거면 어떡해?
그게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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