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변은 다 집해주고 그러니까 20대 후반에 가더라ㅜㅜ 내가 29살이야

아냐 너무 예쁠 나이에 굳이 ㅠㅠ난 집에서 지원 해줄 수 있다해도 30대 초중반에 가고싶어

나도 그렇게 생각했거든? 근데 실상을 보니까 아닌거 같은 느낌??이었음,, 나 좀 초조해짐 우리집 가난해서 결혼못하는건가 싶어서 근데 가난하긴해ㅜㅜ

결혼은 보면 그냥 그때그때 사정 맞춰서 하는거 같애 돈 문제보단 좋은사람이랑 하는게 중요하지!

아 지금 좋은 사람이 있는데 내가 자신이 없어서 그래,,, 아직 집공개도 못했음,,, 문득 오늘 혼자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데 현타와서 글 적었어 내 친구는 집에서 혼수랑 예단이랑 다 해줬다는데 나는 그런것도 없을거 같고 결혼식 비용도 다 지원해줚다는데 나는 그것도 내가 내야할거같아서 근데 부모님은 결혼하라고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실 자각 시켜드려도 철없는 소리만 하시는 느낌이라 현타오고 ㅠㅠㅠ 지금 남자친구 놓칠까봐 (돈땨문에?) 걱정이 많다 친정 기울면 나중에 무시하는게 남자라는데 그것도,, 글쿠,,, 그냥 혼자 살아야되나싶기도하고 생각이 많음 ㅠ

맞아 나 삼천 모은거 부동산 사기당하고 못 돌려받았지만 아직 살고있으니까 열심히 살아야지 빚없는걸 다향으로 생각하면서 오랜만에 술 마시면서 글쓴건데 위로받네 고마워

강한 자기구나 대단해!! 무조건 빛 볼 타입이네 지금은 시기상 좀 힘든 것일뿐... 화팅 화팅

고마워 ㅠ

에? 아 혹시 20대 후반에 안하고 나중에 하면 더 안 좋다는 말이지?? 그치 20대 후반이 제일 후보군이 많으니까

맞아 어케 사회생활 1-2년하고 결혼하겠어ㅜㅠ 다 전부 지원해주니까 하는거지 나는 일단 돈이나 모아야지

하,, 그치.. 나는 이대로 이친구랑 혹시나 헤어지게 되면 도태되는건가 싶다… 집이 가난해서 결혼도 못하고 사랑하는 사람이랑 살지도 못하고,,, 내 직업이 안정적이어도,,, 집안 경제력을 많이 보니까 사실,,,

근데 자기야 집이 가난한건 어쩔 수없잖아 부모님이 스스로 경제관냠 가지고 본인 노후준비를 위해 노력할 정도면 집안경제력에 움추려들기보다는 스스로 만들어갈 자산을 위해 노력하는게 맞는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