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나같은 자기들있어?
솔직히 나는 남친이 나한테 믿음만 주면
집착안하고 각자의 시간을 종중해줌
근데 지가 나 불안하게 여사친이랑 단 둘이서 술마시는거 스토리에 올리고 연락두절되고 그런적 많음 그래놓고 나보고 왜이리 집착 심하녜ㅋㅋㅋ 존나어이없어
반대로 너가 똑같이 그런다고하면 아무말 안하려나..궁금하네 ㅋㅋㅋ
똑같이 하겠다니까 눈깔뒤집혀가면서 절대 안된대ㅋㅋㅋㅋ 어이없어
헐 나도 그래 근데 여사친이랑 술 먹는데 허락해줘...?
아래 쓴거 봐줭
나한테 허락도 안 맡고 나중에 통보하는식이야 더 최악인건 남친이 여사친 만나서 술마시는걸 남친 인스타 스토리보고 알게되서 뭐라하면 그제서야 남친이 나 지금 여사친이랑 술 마시는 중 이런식으로 통보해 내가 남친을 너무 사랑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다 맞춰주고 잘해줘서 남친은 내가 질리는걸까...? 지가 그런식으로 행동해도 내가 안 떠날거라고 생각하고 저러나봐 하루 이틀고 아니고 너무 지쳐...
사귄지 얼마나 됐어?
2년정도 됐어!!
나도 그랬었는데.. 늘 통보한다고 생각하기도 했었고, 얘 여사친은 얘가 뭐하는지 아는데 내가 젤 늦게 알더라? 난 사람차이구나 생각하고있다가 걍 개빡쳐서 말했더니 그후부터는 미리 연락해주더라. 사실 내가 말한대로 해주는것도 사실 쫌 찝찝함.. 로봇인건가 싶어서 현타옴 ㅠㅠ 이래서 맞는사람이 따로 있는건가 싶고
사귀고는 있는데 늘 찝찝한 중이야^^ 방금도 자기 어디간다고 미리 말해주는데도 찝찝해.. 로봇이냐고 물었더니 나한테 너가 말한대로 하고있는데 왜 화내냐고 묻더라구 할말은 없디만..그래도.. 사실 어쩌면 그냥 나한테 쓰는 시간보다 친구들한테 쓰는 시간이 더 많은 사람인가 싶어. 사실 한달에 한번씩 연락문제로 내가 헤어지자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럴때마다 이번에는 뭐가 문제인지 하나하나 알려주는데 현타와.. 그냥 내가 이 관계를 못놓아서 그런거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누구보다 젤 가깝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젤 늦게알고 통보당해왔어.. 가끔은 겨울치료 하기도해 너무 괘씸해서 ㅠㅠ 쥰내찌질하고 구질구질하지만ㅋㅋㅋㅋㅋㅋ 똑같이 행동하거나 연락 텀이 많이 길어서 힘들때는 자꾸 이런식으로 연락안하면 2달동안 연락 안한다고 그랬더니 왜? 라고 하길랰ㅋㅋㅋㅋㅋ 나의6시간은 너의2개월이랑 똑같아했더니 그제서야 미안하대.. 이것도 찝찝햐.. 초반에 연락문제의 기준에대해 서로 소통했다면 이런일은 없었지않을까..생각중이야 ㅎㅎ 어디서부터 잘못된거냐 싶어^^
내 상황이랑 너무 비슷해서 공감되네ㅜㅜ
서로 기준이 너무 달라서 생기는 일인가봐 ㅠㅠ 어떡해야할지몰라서 나도 그냥 흘러가는대로 살고있긴한데..사실 걍 남친 없는 사람이다라고 생각하고 살아보려고하는중이야.. 내일상을 더 바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