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자기들, 결혼하면 어떤 느낌이들어?
내가 책임질 가정이 생기면 경제적으로나 감정적으로 무척 무겁진 않아?
더 이상 내인생에 남자가 하나밖에 없는게 슬프고 그런건 없어?
우리엄마가 그렇게 도망가서 나도 그럴까봐 궁금해 남들은 어떻게 사는지
그런 무거운 생각은 전혀 안드는데… 그런 생각이 들게 하는 사람이면 결혼 안할 거 같아 난 결혼할 때 이 사람 지금 놓치면 평생 후회한다고 생각했었어
나도 이 사람이 딴 여자 만나서 결혼하는게 싫어서 뺏기기 싫다! 이런 생각으로 결혼함 다른남자는 별 생각이 없어 신랑이 워낙 잘해서 항상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뿐! 단지 시댁친정 양가 행사 챙기는게 좀 번거로운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