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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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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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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글 잘 못 써서..(똥손) 이해 안 되는 내용 물어보면 답글달겡

고3 때 같은 반 친구 한 명이랑 지금까지 우정 쌓는 중이야 (특성화고)
친구 성격은 나 시험(전국적)보는 것도 아침에 챙겨주고
생일도 그렇고 자기 일이 아무리 급해도 남이 먼저인 성격? 엄청 착해!

본론은 어제 친구랑 만나기로 했던 날이거든?
친구가 재수 준비해서 피해갈까봐 만나자고 잘 안 하는데 한 번 만나자고 하다가 만나게 됐어
저번에 만날 일이 있어서 만나서 그때 가정사 이야기를 조금 들었긴 했는데 , 어제 술먹으면서 말하기를 가정사 때문에 요즘 우울증이 생겼다는거야
병원다닌다고 하면서 자기의 상황을 말해줬는데 (가정사 포함) 생각보다 심각했어
맨날 밝고 착하고 남들한테 베풀기만 하는 친구라서 그런지 너무 충격이었어 그리고 너무 힘들었을거 같았고 자기 시험도 준비하는 도중에 내가 시험본다고 선물까지 주고 했는데 난 막상 뭔가 도움을 준 적도 없는 거 같고 해서 회의감이 들더라고.. 내가 주변사람들한테 도움 받은 만큼 주는 걸 좋아해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한편으론 친구가 이렇게 자세하게 아는 건 나밖에 없다고 했는데 말해줘서 고마운 마음이 컸어 주변에 의지할 만한 사람이 별로 없을 거 같기도 하더라 사정상..
또.. 이런 일이 어두우니까 자신을 안타깝게 보고 그런 게 싫어서 사람들에게 긍정적으로 보이기 위해 노력한 것도 있대(실제로 진짜 착하고.. 부정적이라 생각한 적 없음..)
이런 얘기 들으니까 너무 마음이 아팠는데

여튼 결론은 가정사 말고도 고3 때 친구한테 주변 사람이 집착했어서 그것 때문에도 그렇고 학업도 겹쳐서 많이 힘들 거 같은데 친구는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고맙다고 해.. 근데 난 실질적으로 상황에 도움은 안 되겠지만 힘나는 뭔가를 해주고 싶어서도 있고
곧 친구 생일인데, 뭔가 좋은 거나 기억 남는 걸 해주고 싶은데 추천해줄 수 있을까?? 참고로 그 친구가 사는 곳이랑 내가 사는 곳은 버스타고 30~40분 정도 되는 거리야!
레터링케이크 같은 거 해주고도 싶은데.. 괜찮을까 싶어ㅠ 다른 선물 추천도 같이 해주면 고마울 거 같아.
예산은 max 5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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