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시야가 좁긴 한데 일단 아빠는 그랬음
아 아닌가 문과에서 이과 갔으니까
근데 이건 학창시절에 그런거라 좀
내주변엔 계열 유지하는 사람이 거의 드문듯
부모님 세대는 아무래도 유지하시는 경우가 많지 않을까? 한 직장 10년 넘게 다니는것도 그렇구. 그때만해도 선택지가 엄청 다양하진 않았을테니! 내 또래 + 나이차이 꽤 되는 언니오빠들 중에는 한길만 쭉 달리는 사람보다 진로 바꾼 경우가 더 많은것 같아. 예술쪽이라 그럴수도 있지만 •••!
우리세대는 평생직장이란 말이 없다잖아 그만큼 많이 직장을 그리고 직종도 바꾼다는 얘기 아닐까ㅎㅎ 내 친구중엔 아예 의약대 간 친구 말곤 다 전공이랑 상관없는거 취칙했어ㅋㅋ세 번쯤 직종 바꾼 친구도 있고
나 고딩때 취업때문에 고1때부터 생기부 그쪽으로 썼거든 근데 이럴줄 알았으면 그냥 하고 싶은거 할껄 그랬어 고작 취업때문에 별로 하고 싶지도 않은거 할라니까 공부를 진짜 안하게 되더라고..
하고 싶지 않은거 열심히 공부하기 힘들지...ㅠ 대학생이면 편입이나 수능 새로 쳐서 자기가 하고 싶은 전공으로 바꾸긴 힘들어?
그건 힘들어... 애초에 칼취업을 바라던데 지금 3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