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락젤 후기ㅜ


평소 케어허 워밍젤 씀, 넣을때 질입구등 윤활용으로 쓰고 이후에는 질액이 충분해서 보충하지 않음

앰플 용기는 생각보다 불투명한 일반 플라스틱 느낌이었음. 그래서 제품 설명란에 적힌것처럼 깔끔하게 톡 따질까? 생각을 했었는데
생각보다 안따졌음ㅋㅋㅋ
어? 하고 힘줘서 땄는데 두번째 사진처럼 따져서 힘도 줘보고 반대로도 해봤는데 잘 안돼서.. 플라스틱 조각 들어갈까봐 그냥 그대로 손에 덜어서 사용함.
양은 약 3번 나눠써도 될만큼 1회용으론 충분했고
다른 젤들과는 확실히 다르게 점도가 진짜 만족스러움. 찐득하게 늘어나서 다른곳에 묻거나 찝찝함이 거의 없었음.
체액같다는 느낌이 뭔지 알겠더라ㅎㅎ
질액 내지 쿠퍼액같은 점성이 있는데 끈적하지 않은, 말라도 불편하지않고 물로 잘 씻겨내려가는 부드러운 미끄러움이었음.
남자친구는 뭐가 다른지 잘 못느낀것같은데ㅋㅋ 난 바를때나 남친거에 바르고 만질때나 훨씬 촉감이 좋고 미끌해서 젤로 만질때보다 쿠퍼액으로 문지른것처럼 더 자극적으로 느끼는것같아보였음

근데 막상 내 질입구에 발랐을때 내가 살짝 상처가 있나? 싶은 약한 화함?내지 약간의 따가움? 같은게 있었고 조금 신경쓰이긴 했으나 이내 불편함이 사라지긴 함. 아직 1회사용이고 보충해서 사용하질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간혹 그렇다고 느낀 자기들도 있는것같긴해서 추가 사용후(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ㅜ) 추가 후기 남기도록 해보겠음..

그러나 이 모든걸 다 생각해도 질감하나는 넘사벽임
젤을 사용한다면 한번쯤은 체험해보길 바라는 바!!

@추가후기??ㅎㅎ
두번째 사용할땐 안좋은 느낌이 없었음!! 근데 뚜껑이 더 안따지더라... 용기가 바꼈으면 좋겠다 싶었음... 전에 사용할때 불편한 느낌이 있었던게 이미지로 남아서 살짝 무서웠는데 따갑거나 불편한 느낌없이 잘썼어!

묽기 보시라구 사진 첨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