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ㅈ 난 진짜 어르신들의 핫한 비누인줄

웅 나이들면 사람도 체취가 달라진대 나 개키우는데 어릴땐 꼬슌 뽀송한 냄새 났고 지금 할부지되서 꼬릿비릿한 냄새나

감각기관들이 무뎌져서 그래. 보이던 것도 안 보이고 들을 수 있는 것도 못 듣고 맡을 수 있는 것도 못 맡으니까. 몸도 거동도 불편한데 얼마나 씻을 수 있겠어. 그냥 이해 할 수 밖에.

그런가봐. 씻어도 뭔가 피부냄새?부터 다른 느낌?

웅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