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엄마가 피임 꼭 하라고 하면 뭐라고 답해..?
응 당연하지라고 해 아니면 뭘 그런걸 말하냐해..?
난 엄마랑 성관계 얘기하는거 넘 불편한데ㅠㅠ
그냥 알았다고 하면 되지 않어? 어차피 다 성인인데
그냥 뭘 어뜩해~ 알았다고 하믄 되는거징~
근데 원래 그런거 말 안하는게 좋기는해~
어휴 됐어 뭘~ 그런걸 나한테 왜 말해~ 이러고 말어~
오 이거 좋다 고마워ㅠㅠ연습해봐야지 자연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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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물어보셨었어?
물어본다기보다는 약간 돌려서 너는 자궁경부암 검사 할 필요 없지?랑 남친 만나고 들어왔는데 몸관리 잘하고 있냐는 식으로..
나도 엄마가 계속 말돌려서 얘기하는데 진짜 불편함 ㅠ 걍 머쓱하게 웃으면서 아 뭐래 ~~ 하긴해 ㅠㅠ
ㅠㅠㅠㅠ머쓱해
난 걍 나 혼전순결이야 ㅋㅋ 이럼.. 머슥
그 말 하는것도 시러으억ㅠㅠㅠㅠㅠ
난 듣는둥 마는둥 함 듣기싫어서 울엄만 깊게 사랑하지마랖상처받는다는둥 난담부턴 관계까지 하지마라 몸 주지마라 ㅇㅈㄹㅋㅋㅋ 내가 물건이야 몸주게ㅋㅋ
..아 진짜 왜 그러실까... 그러면 엄만 혼전순결 지켰냐고 물어보고싶음
인정...물건처럼 소유욕 있는 엄마는 이해 못할것 같애..걱정하는맘알겠지만...
ㅇㅈ 엄마가 사랑하는 사람이랑만 하라고 해서 그랬는데… 어떤 때는 보면 꼭 혼전순결 하라고 말하시구 ㅠㅠ 첫 경험 한 것도 엄마한테 들키면 진짜 죽도록 맞을 거 같아서 무섭다
나도 내 딸이 생기면 그런 마음일까..? 솔직히 잘 모르겠어ㅠㅠ 그리고 우리가 부모님 부부관계 알고싶지 않듯이 딸의 성생활도 알고싶지 않을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