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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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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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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카톡도 삭제할까 싶네
돌이켜보면 내가 먼저 연락해야 연락오고 먼저 보자고 해야 봤던 경우가 많었던 것 같아서 요즘 내가 선톡도 안 하고 보자는 말도 안 하니까
최근 몇 달간 만난 지인이 거의 없어ㅋㅋ
약간 우울증 걸린 것 같기도 하고 모든 인간관계가 그렇겠지만 내가 쏟은 마음과 감정의 크기만큼 비례해서 그게 돌아오지 않으니 묘하게 현타온 것 같아
그래서 남자도 만나기 싫고
그렇다고 오픈채팅이나 새로운 사람들 만나는 영양가 없는 만남은 갖기 싫고 할 수 있는게 없네
다들 뭐하고 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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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숨어있는 자기 1

    내 할 일 온전히 열심히 하기!!!! 또 그렇게 나아가다보면 좋은 인연들이 나타나겠지 이참에 물갈이한다 생각해

    2025.02.10
  • 숨어있는 자기 2

    자기야 나도 같은 생각을 많이 했어...그래서 최근에는 제일 자주 만나던 친구 말고는 이제 먼저 연락 잘 안 하려고...!! 그동안 대부분 오래된 친구들이라서 더 붙잡고 있고 싶었던 마음이 컸거든 그런데 점점 각자 살아가는 사회나 환경도 조금씩 달라졌고 그만큼 서로의 접점이 예전보다는 없어졌다는 걸 받아들이고 나도 나에게 집중하려고 해! 솔직히 확 줄어든 친구 관계에서 현타도 오고 외로움도 크지만 이것 또한 나한테 있어서 변화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살려고! 그러다 보면 새로운 인연이 하나 둘 생기겠지!!

    2025.02.10
  • 숨어있는 자기 3

    운동하면 잡생각이 없어져서 좋더라 나도 아무것도 안 하면 우울해지는 타입이라 내 할일을 찾아서 하고 열심히 운동도하고 관리하니까 다른 생각이 잘 안 나더라구

    2025.02.10
  • 숨어있는 자기 4

    나는 카톡 알람 꺼놨어!

    2025.02.10
    • 숨어있는 자기 4

      그리고 내 할일하면서 운동하고 책보고 이직 준비하고 소모임 이런 것도 나가서 사람들도 만나구그랬엉

      2025.02.10
  • 아루

    써클 인기글로 선정되었습니다! 자기님의 글을 [인기] 카테고리에서 찾아보세요.

    2025.02.10
  • 숨어있는 자기 5

    나는 혼자 운동가고 혼자 서울가서 카페가고 구경해 오히려 혼자 돌아다니는것도 재밌어!

    2025.02.10
  • 숨어있는 자기 6

    나도 오늘 내 조용한 카톡을 보면서.. 다들 이렇게 조용히 읽씹하는구나 싶으면서 삶의 회의감을 느꼈어. 도와달라고 할 때는 그렇게 카톡하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사실 이 조차도 날 잡아먹는 생각이자나. 그래서 그냥 연락에 의미 안 둘라고. 안 오면 안 오나보다 하지 뭐. 자기도 힘내자 !!!

    2025.02.10
  • 못말리는 바람개비

    나도 친한사람 없어서 친한사람 만드려고 노력도 하고, 그렇게 노력도 하고 현재는 혼자잖아.나만 노력해서 만들 수 있는것도 아니고. 그래서 어짜피 지금 혼자이면 최대한 혼자서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중이야. 나도 잘 모르겠어. 일단 하고싶은걸 하려면 돈이 필요하다?아닌가 돈없어도 할 수 있지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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