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요즘 드는 생각~
나는 28살이야 아직 취준생 ㅜ.ㅜ
사회경험을 안 해 본 건 아님!
주변에 결혼하는 친구도 있고 아닌 친구도 있고 아마 30살 되면 조금 더 명확하게 가치관이 잡히지 않을까 싶은데...
비혼주의자라고 단정지어 말할 순 없겠지만 비혼에 서서히 가까워지고 있는 것 같아...
나는 혼자서 뭔갈 하고 해내는 걸 좋아해 또 사랑에 빠지려면 조건부 사랑이라고 해야하나... ㅋㅋ 좀 계산적인 면모가 있어
결혼보다는 내가 돈 많이 벌고 여유 누려서 애완동물을 키우고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고 싶다라는 마인드를 갖구 있지
기혼의 삶 유튜브에 많이 뜨잖아 부러웠던 적이... 정말 1도 없어... ㅎㅎ 그거랑 별개로 아이는 또 엄청 좋아해 처음엔 모순됐어! 라고 생각했는데 나같은 사람도 있구나~ 그리고 미디어는 사랑을 조장하는 편이구나라는 걸 알게 되더라고
너무 결혼하고 싶다 외롭다 이런 친구들이랑은 자연스레 멀어져 내 일을 좋아하면서 결혼을 생각하면 모를까 완벽한 의존형 친구들이랑은... 할 얘기도 그다지 없더라
나에 대해 하나 둘 아니까 너무 재밌어 ㅋㅋ 자기들은 연애 결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나도 28 취준생이야 난 결혼은 하고싶은데 요즘 이래저래 생각이 많아진다 둘만 좋으면 하는거지 했는데 가족간의 결합이라는걸 이젠 알겠어. 그런거에 시달리면서까지 나이맞춰서 결혼하곳싶진 않다는 생각? 결혼해서도 일하면서 돈도 모으고 남편이랑 맛있는거 먹고 좋은 거 보면서 살고싶어.
난 결혼 무조건 하고, 애기도 낳고 싶다파! 난 비혼을 생각해본적이 한번도 없어. 아마 내가 다둥이집에서 커서 그런 것 같기도 해 ㅎㅎ 괜찮은 남자 있고, 그리고 안정적으로 수입이 들어오는 일을 하고 있다면 결혼하고 싶어. 근데 약간 30대때 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긴해.. 너무 빨리는 안하고 싶은... ㅎㅎ 그리고 로망이 결혼하고도 각자 생활이 존중되는 방식으로 살아가고 싶다는 마음이 있어 ㅋㅋㅋㅋ (모순인가? ㅋㅋㅋㅋ)
그런 사람 찾으면 있지 않을까? 난 복작봇작한 거 스트레스 받아섴ㅋㅋㅋㅋㅋ... 혼자 있는 게 너무 좋아... 혼자 있어도 할일이 너무 많은데 문제는 혼자 있으면 갈 수 있는 거랑 할 수 있는 게 조금 제약이라 슬퍼
답글이 안 써졋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