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어디에도 말할 수 없어...

Question

그냥 어디에도 말할 수 없어서 익명으로 적어봐..고3 때 만났던 첫사랑이 있어 사귈 때 나도 걔도 일본 좋아해서 성인 되면 꼭 둘이 일본 여행은 꼭 가자는 이야기를 하고, 우린 성인이 되기 전에 헤어졌어.. 근데.. 며칠 전에 현여친이랑 둘이 일본에 갔더라고.. 이젠 그 자리가 내 자리가 아닌 거 알면서도 3년이나 지났는데도 마음이 너무 쓰이더라고… 미안한데 위로 좀 해주라..

Accepted Answer

토닥토닥.. 괜찮아 자기도 좋은 사람 만날 수 있을거야! 언젠가는 자기가 운명의 짝을 만나 그 사람과 일본여행을 가서 그때 걔가 여친이랑 일본여행 가는 거 보고 참 마음 아팠는데~ 나도 걔가 아닌 다른 사람과 가네~ 하면서 지금을 별일 아닌 것처럼 회상할 수 있을 거라고 장담해! 누구에게나 아련한 첫사랑은 있으니까~

Answer

에고~ 마음 안좋겠다ㅠㅠ 자기도 금요일인데 맛있는 거 먹고 기분 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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