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내 푸념이니까 그냥 흐린눈 해줘 ㅎㅎ
요즘 엄마가 하시는 일이 잘 안되나봐
내가 알바를 하는데 끽해봐야 30정도거든
근데 꽤 자주 나한테 얼마 있냐고 있는돈 좀 달라고 하시거든
엄마가 지금까지 내가 사달라는거 사주고 키워준 거 생각해서 안주지도 못하겠어
그래서 스무살에 친구들이랑 맘놓고 놀러 가지도 못하고 옷이나 먹을거 맘대로 못사먹고 놀러가거나 살거 생길 때마다 엄마한테 “내가 이러이러해서 돈이 필요한데 좀 줄 수 있냐” 고 물어보고 허락받고 돈받아서 사
엄마한테 특별히 티는 안내고 아무렇지 않은척 하고 있는데 너무 힘들다.. 특히 주변에서 행복하게 즐기면서 여행다니고 하는거 보면서 더 박탈감 느끼는거 같아..
그냥 어디 말할때도 없고 해서 여기다 좀 찌끄려봤어
어두운 얘기 해서 미안해 좋은밤 보내 🫶
와 너무 숨막혀...너무 빨리 어른이 된 자기의 무거움이 느껴짐.....
너무 속상하지… 자기 그래도 그런 마음을 가진다는게 너무 대단한거 같아
나도 살짝 비슷한데 난 엄마가 돈을 달라고 하지는 않는데 그냥 내가 좀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먼저 보내주고 최대한 아껴쓰려고 하는데 그럴때마다 그냥 얼른 취업해서 돈 모아서 엄마 도와주면 지금보다는 행복해지겠지~라고 생각하고 으쌰으쌰 하고있어 힘들겠지만 다른사람과 비교 하지않는게 제일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