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내 주절주절인데
남자친구랑 만난지 2년정도됐고 만나면서부터 같이 동거했어, 둘이 동갑이고 30대 초반이야
난 원래 성욕이 많고 20대엔 섹파도 두고할정도였는데 지금 남자친구는 성욕이 없는편이랄까.. 그래도 사귀는 초반엔 주에 한번정도는 해서 만족까진 아니더라도 다른사람이 생각나거나 하진않았는데
어느날부터 관계는 두세달에 한번씩 할때도있었어, 남자친구는 최근 부서이동에다가 피곤해서 그렇다면서 우리가 대화를 안해본건 아니야. 내가 여자로 느껴지지않는건가 싶을정도로 자존감이 떨어진다고 까지 얘기했거든..
그래서 이너퍼퓸도 사용해보고 젤도 사용해보고 나름 개선을 해보려고 했는데 조금 좋아지나 싶더니 다시 그대로야 이제는 내가 원나잇을 해볼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라고..
그냥.. 오늘이 안한지 두달째가 또 되어가고 난 기대했지만 오늘도 역시나 그냥 자버리는 남자친구 때문에 속상해서 적어봤어ㅎ
너무너무 속상할꺼같아ㅜㅜㅜㅜ 난 헤어질생각 해볼꺼같은데? 그냥 성욕차이가 아니라 내 자존감도 떨어지는건데.... 노력해도 서로 간극이 좁혀지지않으면 난 서러워서 헤어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