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내 스스로의 걱정같은 건데 결혼하고 남자가 변할까봐 걱정이야.
잡은 고기라 생각하고 예전보다 소홀해진다거나 막대한다거나 애정표현이 줄어들까봐..?
남친은 믿음직 해 좋은 사람인거 아는데
결혼에 대한 부정적인 사례들이 많으니까.. 걱정돼 특히 아빠가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사람이거든 엄마는 결혼전에 몰랐대
그리고 기혼선배님들 얘기들어보니까 결혼전까지 모르는 경우도 많대 폭력 바람 이런건 뭐 어느 정도 알아도 같이 살아보지 않는 이상 그 사람이 어떻게 이기적이고 자격지심있고 이런건 잘 모른다해서 혹시나.. 나도 그렇게 될까봐 너무 걱정돼
너무 사서 걱정하는걸까?ㅠㅠ
혼전동거 해보는건 어때?
남친의 부모님 사이가 어떤지 보면 알 수 있지 않을까? 100프로 다 맞진 않더라도 그 집 분위기를 보면 대강 그려질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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