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해... 그렇게 맘 조급하게 먹을 필욘 없는 것 같아. 맞는 사람 생기면 자연스럽게 썸 탈 수 있을거얌

다른 관심사에 흥미를 가져보는 건 어때? 20살이면 키즈모델 말고는 다 할 수 있는 어린 나인데 운동이나 베이킹 여행 같은 취미도 가져보고 자기개발도 하고 친구들도 사귀고 ㅎㅎ 남자 만나서 연애하는 것보다 재밌는 거 이 세상에 정말 많고 이건 나중에 직접 경험해보면 느낄거지만 대부분의 남자들은 그렇게 미칠만한 가치가 있는 존재가 아니야

남자를 사귀어야 없어질 수 있을 것처럼 들리진 않구... 혹시 그냥 성 호르몬 폭발은 아닌가 싶다. 괜찮아 자기, 난 배란기 쯤 되면 어이도 없는 주변인에게 갑자기 꼴려서 하고 싶단 상상 하게 돼서 날 황당하게 보곤 해. 혼자 하면서 (떠올리진 않아;) 욕구 풀어주면 싸아악 가라앉더라 대충 터득했어 ㅋㅋ 그게 아니어도 연애를 갈망하는 건 그냥 자연스러운 현상이지 뭐. 내가 감히 연애를? 은 아니고~ 그냥 너무 쉽게 쉽게 사랑 퍼다 주고 그러지만 말아~ 이것도 사실 그러고 싶음 그래도 되긴 해. 그냥 언제나 자기 몸 마음을 아끼는 선택을 하길 바란다는 뜻!!

헉 나도 20까지 모쏠이라 쓰니처럼 되게 조급했어 뭔가 첫연애 첫경험 다 20에 해보고 싶다는 욕망도 있고 그래서 연애하고 싶다는 욕망에 가득가득했거든 근데 음 난 조급한 마음에 휩쓸려서 연애를 했는데 지금은 좋은 사람이라 만족하지만 가끔 내가 좀 더 이성적으로 돌아봤으면 어땠을까도 싶고 그래 상황도 그렇구 암튼 연애 안하는 것도 다른 사람에 대해 생각하는 것도 짝사랑도 썸도 다 나름대로의 장점이 있는 것 같아 조급해하지 말어!!!

써클 인기글로 선정되었습니다! 자기님의 글을 [인기] 카테고리에서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