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권태기 왔을 때 말하는 편이야?
이제 7갤차 된 사내커플인데..
여전히 걔가 다른 이성을 만나고 하면 질투는 나
근데 이전에 여사친 문제로(나한테 부모님이랑 저녁 먹는다하고 둘이 술 먹은 들킨 적 있음) 정말 자주 싸웠거든
걍 자꾸 울컥울컥 올라와서? 뭐 이것도 그때 내 힘든 감정은 터놓고 얘기하는데 그래도 해결되지 않아.. 걍 권태기 온 거 같아 이럴 때 직접 말하는 게 나을까 권태기라구?
난 권태기를 느껴본적도, 그 때문에 헤어져본적이 없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의견 구할려구 해.
나 권태기 온 거 같다고 말하는 분과 아닌 분들의 상황읗 알고 싶어
내 아는 오빠 권태기 온거같다고 여친한테 사실대로 말하니까 헤어지자했었음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얘기 잘해보는게 좋을듯?
그거 권태기가 온 게 아니라 실망한 거잖아.............. 권태기라 하지 말고 그 일로 너한테 많이 실망했고 여전히 너무 속상하다고 말하는 게 어때
권태기는 아닌거 같아 권태기는 그냥 상대가 질리고 싫증난거에 가까운 감정이라... 자기는 남친에게 전에 받은 상처가 아직 남아있어서 힘든거 같아보여
권태기는 아닌 것 같은게, 개인적인 의견일 수 있지만 난 권태기 왔을때 싸우는 것도 지치고 힘들다고 얘기하는 것도 귀찮아서 같은 상황이 생겨도 마음에 안 든다는 생각조차 안 났어. 싫증이라는 또 다른 느낌 …?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정 떨어졌던건가 싶긴한데 막상 만나면 재밌고 좋았단 말이지. 글만 봤을때 자기는 그런 상황은 아닌 것 같아서 상대에게 싫다하는데도 바뀌지 않는 모습에 서운하다, 실망했다 등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야기 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 혼자 끙끙 앓다보면 서서히 권태기에 접어들수도…?
나는 권태기왔을때 질투는커녕 오히려 화도안나고 실망도안하고 기대도안하고..걍 아무생각이없고 만나는게 지겹고 심심하고 그랬음. 권태기같아보이진않고 그때 서운했던게 아직 온전히 풀리지가않은거같아보인다 ㅜ 걍 무조건 대화로 푸는수밖에없을것같음.. 이또한 지나가리라~ 하고 있다보면 그때 진짜 권태기오고 이별 수순 밟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