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권태기일까?
사귄지 450일 정도 됐고, 요즘 남자친구가 일을 새로 시작하면서 나랑 생활패턴이 정 반대로 됐어
내가 퇴근하고 오면 남자친구는 한창 일을 하고 있을 때인데, 난 퇴근하고 맛있는 음식에 맥주 한잔 하면서 밀린 예능이나 드라마를 보고 싶거든,,
보통 내가 퇴근하면 얼마 안 있다가 남자친구 휴게 시간인데 이때 무조건 15-20분씩 전화를 해
전화해서 서로 끊임없이 얘기하는 것도 아니라서 이럴 거면 왜 전화하는 거지?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솔직히 전화하면서 아무런 의미 없는 대화 하는
게 지겨워
솔직히 말하자니 서운해할 거 같고 ㅠㅜ
그렇다고 남자친구가 싫은 건 아닌데 뭘까 이
감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