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초에서 여자가 대표맞았는데 .. 귀찮은 일이 아니라 도움될 일이였다면 여자들이 대표를 했을거같고 그게 아니라 단순 귀찮은 일이면 남자한테 떠밀었을거같기도해 이건 남자들은 ~ 여자들은~ 보다는 사람성향 차이의 문제같아 남자들이 더 소속감을 느끼려는심리가있고 여자들은 소속감보단 친밀한관계를우선시? 애초에 맞지 않는말같아 소속감과 친밀한관계가 비교대상은 아닌거같거든? 친밀한 관계때문에 소속감을 피한다는말이 이해가안되네 둘이 충분히 공생할수있는건데

여자들은 대표 자격 기준에 부합해야 나서는 경향이 많은 건 인정함 근데 그 여초과 남자대표는 너무 표본이 적은데 그 그룹에 그냥 대표하고 싶은 애들이 없는거임.... 아니면 서포트하는 젠더역할에 익숙해져있는거지 그리고 막상 다른 여초가면 대표 부대표 반전된 사례나 다 여자인 경우가 많아 그리고 학생사회는 자발적이지만 사회 나가면 막상 대놓고 여초여도 대가리가 남자위주로 앉혀서 남자가 대가리됨 대신 소모임이나 하위그룹은 여자대표많음,,,

음 일단 내가 성별이분법에 너무 매몰되어 있었네............. 애인이 속해있던 집단에서 하필 대표를 하고싶은 사람이 없었던게 일단 원인인것 같당! 학생사회는 그래도 자발성이 있다는 면에서 좀 융통성있게 봐도 되겠구나 자기2말대로 사회에서 대가리를 남자로앉히려고 하는게 가장 문제인듯

헉 아니야 이분법까진 아니고 얼핏 개인적관점에서 생각하면 그럴듯한 의견이라고 생각해!!! 당장 나도 리더하는 거 좋아하진 않고 친구들도 굳이? 이러는 애들이 많거든 나도 자기처럼 가부장절 분위기 때문에 여자가 리더하는 거에 대한 기피 현상이 있다는 자기 의견에 동의함!!!

나 대학생 땐(15년 전) 과회장은 군대 다녀온 남자^^가 하는 게 암묵적 룰이어서 여자가 과회장 못 했어. (참고로 문과 여초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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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에도 사람차이인것 같아 성별보단

나도 남초공대에 다니고 있는데, 교내 소모임이나 동아리는 종종 있지만 학생회 같은 공식적 단체에서는 여자 대표를 잘 못 본 것 같아! 이런 쪽으로 생각해 본 적 없어서 신기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