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며칠 뒤에 일본 여행가는데 뭔가 마음이 무겁다,,,
일제강점기와 같은 역사가 반복되면 안되고 일본의 제대로 된 사과와 반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일본의 문화나 감성을 좋아하기도 하는 마음이 있어서 조금 마음이 혼란스러워🥹
일본 정치나 극우세력, 잘못된 교육 등 비판할 부분이 많은데 싶다가도 또 일본에서 경험한 친절했던 사람들, 좋은 부분을 보면 구분해서 생각해도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오늘 광복절인데 씁쓸해지는 뉴스보면서 다음주에 일본 여행가는게 너무 참 생각이 많아진다ㅠㅜ
이왕 가기로 한 거 즐기고 오자~ 그렇게 생각하면 내가 한국에서 벌고 쓰는 돈도 거의 다 친일파 후손 주머니로 들어갈텐데 뭐 친일파 후손보다는 일본인이 낫지 않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