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관계하고나면 기분이 안 좋아지고 뭔가 해서는 안 되는 더러운 짓을 한 것처럼 느껴져.. 할 땐 뭐 좋긴 좋은데..
첫경험 한 지 얼마 안 돼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근데 날이 갈수록 불쾌함이 심해져서 어떡해야할지 모르겠어.
지금 이런 상황에 있거나 아님 과거에 이런 적 있는 자기 있을까?
나는 옛날에 관계할 때도 막 엄마생각나고…ㅋㅋ(엄마가 우리딸~하는 거 막 환청으로 들림ㅋㅋ) 하면 안될 짓하는 것 같고 그랬는데… 나이드니까 이젠 그런 생각 별로 안들어! 근데 이게 나이가 들어서라기보다는 초반에는 그 자체가 너무 어색하고 나도 전남친이랑 둘다 첫경험이었어서 엄청 뚝딱뚝딱 했었거든…! 근데 세월이 지나면서 현남편도 만나고~ 관계하는데 익숙해지고 좋은 지점을 찾아가게 되고 속궁합도 맞춰가고 하면서 관계자체를 좋아하게 되니까…! 이제 괜찮아진 것 같아! 뭔가 자기가 관계하면서 불편한게 있는 건 아닌지 한번 돌아보는 건 어떨까 싶어! 나쁜 건 절대 아니니까 그렇게 생각하지 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