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를 불편하게 하고 싶지 않은데 받아줄 수도 없고 내 마음도 아니라서 이래라저래라 할 수도 없어서 답답해
친구로 생각했던 사람이 예상치 못하게 나한테 관심 표현한 것도 처음이라 당황스러워
앞으로 볼 수도 있는 사람이고 나랑 친했어서 하나도 안 괜찮아
멘탈이 나간건가 복잡해져서 자꾸 생각나는데 생각할 때마다 스트레스 받아 ㅠㅠㅠ
아이구ㅠㅠ 자긴 호감이 있는거야??
누가 나 좋다하면 좋을 줄 알았는데 내가 마음이 없으니까 미안해 짝사랑 많이해봐서 그 마음 아는데 받아줄 수가 없으니까
나도 친구로 생각하다가 고백받았는데 진짜 당황스러웠거든… 이젠 친구도 못 하는사이가 됐어 자기도 슬프지만 정리해야지ㅠㅠㅠ
고백은 안 했는데 만약에 고백하면 진짜 피해다녀야될 거 같은데.. 인간관계가 얽혀있어서 한 번은 볼 거 같아 ㅠㅠㅠ 친하게 지내서 갑자기 피하면 주변 사람들이 물어볼 거 같고 친구로서 남으면서 안 불편할 방법은 없겠지...??
음 그 사람이 어떤식으로 관심 표현했는지 물어봐도 돼?
그냥 모른 척 해 아니면 정확히 선 긋고 그래도 앞으로 편하게 지내고 싶다고 얘기하던지 근데 내 기억상 후는 사실 쉽지 않았고 전은 내가 그렇게 해서 아직 잘 지내고 있어 계속 걔 마음 모른 척 친구처럼 평소에 하던대로 대답하는 게 좋을 것 같아 지금처럼!
ㅠㅠㅠ그래야지 사실 알고는 있었는데 마음이 답답했던 거 같아
그치 당황스럽고 제발 고백은 하지 말아줬으면 싶고 나도 그럼 적 있어 ㅠㅠㅠㅠ 진짜 곤란하겠다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