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공포회피형 자기들아 혹은 그런 사람과 연애해본 자기들아
뭐라고 보내면 상대방과 이야기할 기분이 들거같아? 그 쪽 과실에 대해서 사과받고 싶어 너무 화가 나 이미 헤어진 상태야
헤어졌는ㄷ 굳이?
너무 뭐같은 일이라 ㅋㅋㅋ ㅠ
하... 나도 전남친이 공포회피 + 나르 종합체였는데 말이 안통해... 핵심이 그래서 뭔지 전혀 몰라 괜히 말했다가 상처받지 말고 그냥 자기가 피하자ㅠㅠ
진짜 개패고싶음 ㅋㅋㅋㅋㅋㅋㅋ 하
보내봤자 그런 모습에 오히려 잘 헤어졌다고 자기합리화할거야;;; 그냥 진짜 피해버리는 게 상책... 나도 넘넘 힘들었는데 내 시간 감정 소모하는 것도 아깝다고 생각해서 걍 잊으려고 하는중 아오 진짜 ㄱ빡쳐
ㅎㅋ.. 그래야하나 아 진짜 화난다
뭘 해도 회피하니까 장문의 카톡으로 할 말 다 적고 보내는건 어때 시간 지나면 읽기야하겠지..
그런가 하 진짜 화난다
나 극강회피형인데 끈질기게 연락하고 이야기해야하는데..이거 넘 자기를 갉아먹는 행동 아니야?
맞아 근데 그냥 너무 화가 나.. 자기3 말대로 길게 장문으로 이야기하면 읽기나 할까
ㅠㅠ내가 그래 ㅠㅠ 완전 어떤 상황이 생기면 무조건 숨고 피하기에 급급해서 최대한 갈등을 안 만들려고 회피하는 스타일이야 ㅠㅠ
자기야 나 진짜 너무 간절해 한번만 도와줘 어떻게 해야 대화를 할 수 있을거 같아…? 나 화 안낼 자신 있어 정말 대화만 원해 나는 내 분노를 쏟으려고 대화를 요청하는게 아니거든…
좀 시간이 필요할거야 어느정도 혼자 생각하고 고민하는게 많아서 시간이 좀 지나고 솔직하게 말한번 대화를 해봤으면 좋겠다고 한번이라도 제대로 듣고싶다고 보통 공포회피형은 겁이 나서 피하니까 감정을 건드리면 어느정도 나와 나도 그랬거든
얼마나 지나야할까…? 먼저 오길 기다려야할까 아니면 조금 있다가 내가 보내야할까
회피형은 회피형끼리 만나야 건강해....
그런가봐 ㅋㅋㅋ..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