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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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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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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생 남친을 두고 있어요.

주변에 친구들이 연애하는것을 보니..여유롭게 데이트도 하고 서프라이즈로 서로 설레는 행동들도 하고..정말 좋아보이더라구요..

근데 저희는..남자친구가 항상 공부에 지쳐있고..시간적,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제가 항상 사주고..다른 커플들 처럼 남자친구한테 설레하고 정말 고맙고.. 이런 감정을 느껴본 적이 너무 오래됐어요..

지금 공시 생활이 1년 정도 지나가고 있고 이제 곧 시험이라 더 바빠지고 더 자주 못볼거 같은데..

자꾸 속상한 마음을 감춰보려고 해도 남자친구한테 티가 나게 돼요.. 그래서 남친한테 서운하다고 툭툭 말했는데..남자친구가 미안하다 하면서 자기도 너무 피곤하다고 말하네요..

서로 아직 좋아하고 만나고 싶어 하는데 현실적인 상황 때문인건지 점점 지치는거 같애요.. 자꾸 혼자서 “이러다간 얼마 안가서 헤어져도 이상하진 않겠다” 라고 생각이 드네요..

남자친구 시험 끝날때까지 참아봐야겠죠..? 서운한 마음이 드는데..어른스럽게 이겨내지 못해서 저도 너무 답답해요..ㅠㅠㅜㅠ 그냥 밤만 되면 속상해져서 글 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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