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그럼 결국에는 중간중간에 하는게 낫겠구나! 사실 복습 너무 지루해서 싫어하지만 앞내용 잊어가면서 뒷내용 공부하는건 젼혀 의미가 업스니까... 고마워!!!

헐 최합!! 멋있다... 요새는 그냥 아예 강의 하루분 듣고 배운거 복습하고있어!! 이러니까 안까먹는건 아닌데 확실히 덜까먹는 느낌이더라고! 혹시 조금 귀찮을 수도 있지만 공부 루틴 어떻게 했는지 알 수 있을까? 뭔가 하면 할수록 밑빠진 독에 물붓기만 하는 거 같아서 확신이 안들고 우울해서 조언 구해보고 싶어ㅠㅠ

아직 최합은 아니고 발펴 기다리는 중이라 나도 넘 떨리고 불안하구 ,, 나는 대체과목 두 개에 현장에서 보는 시험 두 과목이었어. 그 중 하나는 대학 전공이여서 바뀐 지침 이런거랑 키워드 위주로 외웠구 다른 하나는 암기였는데 나는 이해가 되면 암기가 쉬어지는 타입이라 이해 안 되는 부분은 이해될 때까지 강의 반복하고 현강생이어서 선생님 있는 날이면 가서 이해될 때까지 물어보는 집요함? 그리고 주변 다른 공시생한테도 물어보면서 이해를 많이 하려고 애썼던거같아. 그리고 엄청 안 외워지던거도 자주 보면 기억이 잘 돼서 전체를 이해하려고 하면서 진도 쭉 나가고 진도를 다 빼면 암기는 나중으로 미루고 이해하는거 반복에 반복하면서 한 날 한 과목만 하는게 아니라 단원별로 찢어서 조금씩 여러과목을 하루마다 복습하는 형식으로 했어. 그리고 시험 3달 앞두고는 암기 무조건 해야되는거 눈에 자주 보이게 포스트잇 덕지덕지 해놓고 공부 시작과 끝에 한 번씩 쭉 봤어 (너무 외우려고 하면 그게 더 스트레스라 잘 안 와워져서))

그리고 공부하면서 받는 불안감 같은 경우에는 최대한 남들이랑 비교 안 하려고 일부러 남들거엔 흐린눈 하면서 안 봤고 나만 잘하면 되는거다 라고 생각하면서 멘탈 관리 했었어. 자기도 자기만릐 공부 루틴 빠르게 찾아서 꼭 성공하길 바랄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