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반 디따 넓고 빵댕이 큰 자기 있어..?
하.. 이런 얘기 누구한테도 못해서 너무 난감해서 여기에라도 남겨봐ㅠㅠ
내가 키가 크고 전체적인 골격이 넓고 단단한편인데 골반이랑 빵댕이가 너무 넓어. 인플루언서 노은솔님 정도의 체구에 카일리제너마냥 골반이 넓고, 엉디가.. 좀 많이 커. 허벅지도 운동하면서 좀 튼실한편이고.
문제는 나도 간호사나 바니걸 같은 코스튬을 입고 싶어도 뭔가 망설여져.. 입으면 괴상해보일까봐. 여리여리하고 지켜주고 싶은 마음이 들만한 느낌이 거의 제로에 가까워서.
이번에 큰 마음 먹고 코스튬 둘러봤는데 현타가 씨게 와서 일찌감치 껐는뎈ㅋㅋㅋ 완전히 포기해야겠지..?
괴상이.아니라 존나 섹시한거겠지... 부럽다 자기야ㅠㅠㅠ 나도 볼품옶는 몸매 탈출하고싶엉ㅠㅠ
가슴이 컸으면 그러려니 하는데 그렇게 큰 편도 아니라서 내가.. 이거 때문에 스트레스를 좀 많이 받았어ㅠㅠ 아이돌 같은 몸매에 코스튬 입으면 딱 봤을때 오 예쁘다 소리가 절로 나올텐데 나 같은 경우는 그게 아니니까 ..
얼마나 큰데? 사이즈 재봣어?
줄자로 쟀을때 93? 94쯤 나왔는데 작은 수치는 아니더라
36인치 정도 되는거네! 나는 키는 157이야 자기랑 다르게 작아… 근데 나도 허리는 22인치인데 골반 엉덩이는 37,38 되거든 긍데 난 내 몸매 이쁘기만 한데? 자기도 자신감을 가져
내 남친들도 다 ㅈㄴ 좋아해 ㅋㅋㅋㅋㅋㅋ 남자들은 그런 몸매 좋아해~
나도 가슴만 보면 머스매인데 몸무게 진짜 적게나갈때도 빵댕이만 안빠지는 오리빵뎅이야...바지살때 허리는 남고 빵뎅이랑 허벅지가 끼는... 근데 남자들 빵뎅이 좋아해 걱정 노노
하.. 나도 그래. 그래서 바지나 치마 입을때도 굉장히 조심스러워
테니스 스커트 한창 유행할때도 빵댕이 큰 자기들은 눈물흘렷을듯 ㅠㅠ나처럼...
옛날에 레드벨벳이 입은 그거 맞나?ㅋㅋㅋㅋ 나도 한때 관심 가졌었는데.. 막상 사지는 못했어
나도 엉덩이 둘레 92cm인데 입고 싶은 거 다 입음 근데 간호사 코스튬처럼 직업 유니폼을 성적대상화하는 건 절대 안 입음
코스튬은 예를 들려고 아는거 대충 읊은거고, 상식적으로 그런걸 입지는 않겠지 자기야.
? 입고 싶어도 망설여진다길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