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곧 1박2일 여행을 가려고해
나는 31살이고 남친은 32살이야 작년 7월부터 만나서 최근에 막 200일 지났어!
아직 관계는 안했어 내가 아직 생각이 없어서~

나는 관계 생각이 없었기때문에 (혼전순결은 아니지만 관계로 인한 임신위험성, 각종 여성질병 및 성병의 두려움 때문에) 그동안 조심한다고 조심했었는데 (ex. 남친 자취하는데 한번도 안가봄) 

작년 10월쯤 스포츠몬스터 라고 실내액티비티 체험하는게 있는데 그거했었거든~ 그게 하남에 있는데 남친집이 하남근처였고, 그날 빼빼로데이여서 내가 나 뺴빼로줘~ 했었는데 빈손으로 나왔길래 왜 빈손이야! 했더니 집에 두고왔다고 하더라고 ㅋㅋ 그얘기 딱 듣는순간 아~ 얘기 날 자기 집으로 들이려는 생각이구나 싶더라고 ㅋㅋ

실내액티비티 힘들게 하고 저녁먹고 집 들어와서 와인을 같이 마셨는데 액티비티 해서 + 와인마셔서 좀 졸리고 피곤해서 잠깐 누웠더니 슬며시 와가지구 결국 키스부터 기타등등 해서 결론적으로는 옷을 다 벗긴 했지만 삽입은 내가 하고싶지 않다고 해서 삽입 빼고 다했어. 그리고 그전에 스킨십관련 대화를 한적은 없는데 나는 가다실 맞고나서 삽입을 하고싶다 라는 의견을 얘기했고 (가다실을 모르더라고;;) 알겠다고 했어. 그러고 나서 또 이번달 초에 본의아니게 그런 삽입빼고 행위를 한적이 한번 있는데 이번에 드는 생각은 딱 스킨십 관련 대화를 함으로써 정립을 해야겠더라고

1.여행을 간다고 내가 얘기함으로써 얘는 관계를 허락하는건가? 라고 생각을 안했으면 좋겠어서 뭐라고 얘기하는게 좋을까?


2.그리고 나는 사실 결혼하기 전에 삽입은 안하면 좋겠지만 이것은 이친구에게 물어봐야겠지?
너는 나와 만나면서 관계를 가지고싶은 생각이 있냐? 그러면 같이 가다실을 맞자 이렇게 얘기를 하면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