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새 연애를 시작할 것 같아 너무 좋은 사람이고 나랑 잘 맞을거라는, 내가 균형잡힌 연애를 하게 될 수 있을거라는 예감이 들어.
그런데 마음의 정리도 다 됐다고 생각했는데, 전애인을 처음 만났을 때처럼 불같은 마음이랑 다르고, 자꾸만 주변에 있는 전애인을 생각하면 마음이 좀 아파져오는데. 어떻게 해야될까? 새로운 사람에게도 안 좋은 일인가 아님 새로운 걸 도전해볼 기회인가…
전남친이랑 자주 마주치는데, 마음에 정리가 되는 그 시기에 마침 연락이 오더라고..전애인을 진짜 너무 좋아했는데, 얘랑 다시 만나면 또 힘들어질 내가 너무 뻔해…
아직 만난지 얼마 안됐으니까 당연히 전 애인보다 덜 좋을수 있지! 그건 당연한거야. 근데 너가 괜찮아질때쯤 연락오는 그 전남친은 너에게 좋은사람은 아닌것 같다. 현명하게 행동하길
고마와 한 번 새로 도전해보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