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민 들어주세요🥹
남친이가 야동보는거 알고는 있었는데 어제 남친폰보다가 우연히 야동 사이트에 들어가있는걸 보게됐어요 제가 뭐봤는지 보여달라고 했는데 부끄럽다면서 확 폰을 뺏어갔는데 이때까진 분위기가 장난치는분위기? 여서 괜찮았거든요 평소에도 야동 몇번봤냐 물어보는 것처럼 장난도 많이쳤는데 너무 막 숨기려는듯한 태도를 보이니까 제 기분이 좀 상하더라구오.. 그래서 괜히 나한테 보이면 안되는 그런걸 본건가..라는 상상을 하게되고 남친말로는 자기는 이상한거나 불법착취물같은건 본인이 싫어서 절대로 안본다 라고 했는데 믿지만.. 괜히 불안하고.. 아무튼 이 사건으로 인해 크게 싸웠어요..
남자친구는 가족한테 들켜도 부끄러운데 가족도 아닌 사람에게 들켜서 너무 부끄럽고 이런일로 싸우기까지해서 너무 자괴감이든다라네요 제가 야동보는걸 이해못하는 입장은 아니고 이해하고 봐도된다고 했는데 삿생활인 것도 알고 부끄러운것도 다 이해하는데.. 제 기분은 왜이런걸까요.. 제가 잘못한걸까요..?
(전 야동 안봐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