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이야 아까도 글 썼는데
나 차 태워주시는 분이 나한테 좀 짜증?내는거 같은데 그냥 혼자 간다고 하면 될까? 먼저 태워준다고 하시긴 했는데 내가 눈치가 없는 건가싶어
원래 성격이 무뚝뚝한 편이신 거 같아 그런데 내가 분위기 풀려고 평소에도 눈 많이 마주치고 말걸고 웃고 그러거든.. 한번은 같이 저녁먹고 가자해서 밥까지 사주셔서 어제는 내가 먼저 먹자하고 사드렸고 오늘도 내가 먹자고 했는데 굳이?돈이 썩어나냐고 말하고 00씨 나이면 이거 하면서 알바라도 해야 되는거 아니냐 돈이 어딨냐 그러는데.. 나한테 유독 더 무뚝뚝한 거 같아서 솔직히 좀 그래
나이차이가 많이 나긴 하는데 혹시 내가 돈없고 어리고 안이쁘고 몸매도 안좋은데 본인을 좋아한다고 생각해서 철벽을 치는건가?
어차피 곧 안볼 사이인데 좀만 참고 아무렇지 않은 척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