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립도 중독이 된대 관계에 얽매이지 않은 순간이 얼마나 평화로운지 깨닫게 되면 더이상 노력하지 않으려 한다구…
모든게 장단이 있듯이 너무 고립으로도, 너무 공허한 관계중독으로 치우치지 말고 적당히 관계에 대해 노력하면서도 순간순간 찾아오는 홀로되는 순간을 즐길 수 있다면 어른이 된게 아닐까 싶어
-
찾아보니 고립이 아니라 고독이었어ㅎㅎ 내가 혼자 곱씹으면서 더 격하게 생각했나봐
내 얘기같다.. 난 중1때 현타 느끼고 중2때부터 고립했어
그래도 주변에 다가오는 사람있으면 밀어내지 말구 가끔은 주변에 슬쩍 고개 내밀어보기도 해봐ㅎㅎ 세상에 아직 좋은 사람들 많더라구
고마워 이런 글 어디서 봤는지 알려줄 수 있을까?
짐캐리가 말했대 지금 다시 찾아보니까 고독이네ㅋㅋㅋ🥲 "고독은 매우 위험합니다. 아주 중독적이에요. 어찌나 평화롭고 고요한지 그 사실을 알게되면 아예 버릇이 되버리죠. 그렇게 되면 이제 사람들 만나기가 싫어지는거에요. 내 에너지를 너무 빼앗기니까."
이거 맞는 것 같아 인간관계에 노력하고 싶어지지 않아져.. 적당히 노력하면서 적당히 혼자인 것도 즐기는 게 가장 좋은 것 같아👍
웅웅 혼자놀기도 잘하고 남들한테 손내밀기도 잘하게 되는게 건강한 사람인거 같아
써클 인기글로 선정되었습니다! 자기님의 글을 [인기] 카테고리에서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