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연애
고딩때 접점 없던 남자애가 날 좋아했었어 어케든 내 주위 맴돌고, 내가 옆으로 걸어가면 뚝딱거리면서 서있고 그랬거든 심지어 같은 동네야 동네 사거리에서 우연히 보면 또 뚝딱거려ㅋㅋㅋㅋ말 건넬 용기는 안 나는지 졸업할 때까지 말 한 번 해본 적 없어 그렇게 쫑났는데 오늘 병원가는 길에 얠 본 거 있지 여전히 뚝딱거리더라 조용히 걸어갔음 몰랐을텐데 뚝딱거려서 바로 알아챘어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