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졸업도 전인 19살부터 32살인 지금까지 십년이 넘게 쉬지않고 일했는데 사기로 돈 다잃고, 그달 그달 월급나오면 월세며 생활비쓰면 모을 수도 없고 ..가족들과는 연끊은지오래고 ...일다니며 사이버대학이다 뭐다 열심히 해보려고는 하는데 ..이래서 ..결혼..할 수 있을까..남자친구는 화목한가정 안정적인 직장에 너무도 다정하고 착한사람인데 그에비해 내가 너무 초라한거 같아..슬프다..이런 내 조건을 다 알고도 사랑해줘서 고마운데..내가 너무 한심해서 미래를 그리기 무섭다
그렇게 다정하고 착한 사람이 사랑하는 사람이 자기잖아. 본인 예뻐해주고 잘 해주자 자기야
나도 내가 너무 싫어 그래도 나를 안고갈 수 있는 건 오직 나밖에 없더라 한심하다고 생각하게 되도 내 인생을 이끌어나가려면 다시 일어서야겠더라고 남친이 다 알고 만나는 건데 너무 걱정 마 소중한 자기
지금 보이는건 손에 쥔게 아무것도 어뵤어서 초라하게 느껴지겠지만 19살부터 32살까지 열심히 일하는거에 엄청난 자부심을 가져도 될 것 같아 진짜 멋있는거고 대단하고 기특한거야!! 그와중에 사이버대학 다니면서 열심히 사는 것도 멋있는ㄴ거구 ㅠㅠ 가진게 없어보인다고 슬퍼하지마 지금까지 자기가 살아온 인생을 보면 절대 가진게 없는 사람이 아니야 오히려 그런 인생을 살았기 때문에 앞으로 어떤 난관이 있든 극복할 힘을 가지고 있는것처럼 보여 그리고 나도 내가 작아보이고 못나보일 때가 있는데 그럴 때 내 주위에 얼마나 즇은 사람이 있는지 보면서 저렇게 멋진 사람이 사랑하는 나도 분명 멋진 사람일거야 이렇게 생각하면서 날 믿으려고 해 자기 남친처럼 저렇게 멋진사람이 나를 왜?ㅠ 이렇게 생각하지 말고 저렇세 멋진 사람이 사랑하는 나도 멋진 사람이군 후후 이런 마인드로 바꿔봐 파이팅
청년주택 신청해봐! 그나마 월세 저렴하던데!! 남자친구가 좋은사람이네 둘이 행복한 미래 그리면 되겠네